한국의약품유통협회,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김장 3500㎏ 전달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2023.1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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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째 맞아… 지오영그룹 사옥에서 진행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오른쪽)과 홍금화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회장이 사랑의 김장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의약품유통협회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오른쪽)과 홍금화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회장이 사랑의 김장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와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사랑의 김장 나눔'은 사회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겨울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 전체 회원사가 뜻을 모아 진행하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6년째 지오영그룹 사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은 총 3500㎏이다. 10㎏ 분량의 박스로 350개 분량이다. 사랑의 김장은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소속 50여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금화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회장은 "매년 겨울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사랑의 김장과 따뜻한 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장애인 거주시설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올해는 경제 전반의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많아야 한다는 생각에 협회 전 회원사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 약자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눈다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을 담았다"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서울시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봉사자로 참가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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