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름 유튜브 채널](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608300284024_1.jpg/dims/optimize/)
나름은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혼인신고, 그리고 임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나름은 영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독자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 많이 고민했다. 꾸며내는 것보다 원래 제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초음파 사진을 꺼내 들었다.
이어 "(임신 전) 엄청나게 커다란 잉어 꿈을 꿨다. 검정색깔 잉어인데 내 상체만 해서 나한테 몸통 박치기를 막 했다"고 말했다.
![/사진=나름 유튜브 채널](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608300284024_2.jpg/dims/optimize/)
그는 "사실은 공감과 이해보다는 식욕이 정말 없는 친구다. 찬밥과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을 먹을 수 있다. 유튜브에 일절 관심이 없다. 내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한다"며 "지금 제일 시련인 것은 제가 많이 먹는 걸 모른다. 나중에 남편이 식비로 월급 다 나갔다고 사기 결혼이라고 주장해도 모르겠다"고 웃었다.
먹방 크리에이터인 나름은 임신으로 인한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임산부는 조심해야 할 음식이 매우 많다. 그런데 체하거나 병이 났을 때 약물치료의 어려움이 있어서 먹는 걸 자제하라는 거지 괜찮다고 했다. 평소처럼 계속 활동하는 게 가장 좋은 상태라고 해서 좀 먹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그러면서 "아직은 굉장히 낯설다. 내가 임신을 준비한 경우가 아니다 보니 임신이나 육아에 대한 기초 상식도 너무 부족하다. 배워야 할 게 많기 때문에 살림과 육아 고수 여러분이 댓글로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