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는 그룹 스페이스A 김현정, 가수 미나, 안무가 홍영주가 출연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격하게 춤을 춘 이후 자리에 앉은 이지혜가 더워하자 미나는 "이 열 때문에 나까지 덥다"라며 겉옷을 벗으라고 제안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그러자 채리나 역시 "저도 (코 보형물) 뺐다"고 성형수술 고백에 동참했고, 이어 "착해 보이지 않냐"며 뿌듯해했다. 김현정은 채리나의 뜻밖의 '코밍아웃'에 "우리 거듭났다. 잘 뺐다"며 만족해했다.
스페이스A와 데뷔 동기인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음악 방송에서 노래를 바꿔 불렀던 적이 있다. 내가 스페이스A 노래 불렀고, 언니가 우리 노래를 불렀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현정은 "견제를 하긴 했지만 우리가 제일 인기 없었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그러기에는 제가 작가님한테 듣기에는 언니가 행사계를 휩쓸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현정은 "사실 방송에서는 (샵이) 인기가 더 많았는데 나이트클럽 행사는 우리가 더 좋았다"고 인정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이지혜는 "정산은 좀 괜찮았냐"며 행사를 휩쓸었던 스페이스A의 수입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현정은 "저 있을 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리더니까 한 달에 한 번씩 '정산 좀 해달라'고 했다. 그다음에 멤버들 만났는데 '언니 나가고 정산이 잘 안 돼요'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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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그때 모은 돈으로 재테크 좀 했냐. 집이나 건물 샀냐"고 물었고, 김현정은 "엄마한테 다 드려서 그때는 잘 못 했다. 근데 지금 다시 코로나19 끝나고 행사하지 않냐. 그러고 다시 저축을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