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521225143880_1.jpg/dims/optimize/)
5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미국 출신 크리스,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12년 차라고 밝힌 크리스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기 전 걱정이 많았다"며 "(문화가 다른데) 서로 맞출 수 있을까? 미국으로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521225143880_2.jpg/dims/optimize/)
그는 "가족을 정말 사랑하는데 갈등이 계속 생겼다"며 "문제의 원인과 이유를 전혀 몰랐다. 처형 소개를 받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았더니 성인 ADHD 판정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크리스는 "오히려 학교 다닐 땐 교과 과정이 딱 정해져 있어 편했다"며 "호기심에 군대 쪽으로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나 같은 사람은 군대 가면 안 된다. 구멍투성이 생도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