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대수술" 남우현 희귀암 투병 고백…'기스트암' 뭐길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12.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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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그룹 인피니트 출신 남우현이 기스트암 투병 후일담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남우현과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우현은 앞서 첫 번째 정규 앨범 'WHITREE(화이트리)' 발매 당시 공개된 희귀암 일종인 기스트암 투병을 언급했다. 남우현은 "(주변에서) 많이 놀라셨다. 숨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안 숨겨지더라"고 말했다.

기스트암은 위장관기질종양으로 불린다. 100만명 중 1명 걸리는 희귀 난치종이다. 주로 식도, 위 등의 소화기관 내에 생기는 종양으로 암세포가 상피세포를 뒤덮는 다른 암과는 다르게 위장관 벽의 근육층에 발생한다.



남우현은 "기질성 종양인데 종양이 점점 자라났다. 예전엔 작았는데 이게 4㎝가량 커져서 그걸 계속 내버려 두면 더 커진다고 하더라"고 10시간의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DJ 김태균이 "개복 수술이라 힘들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자 남우현은 "여기(가슴)에 심한 흉터가 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 약 잘 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남우현은 지난 8월 그룹 인피니트 완전체로 '컬투쇼'를 찾았을 당시에도 투병 중이었다며 "그때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 제가 티 안 내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남우현은 "밥을 진짜 아예 못 넘었다. 멤버들이랑 많은 팬분이 옆에서 지켜주셔서 힘이 됐던 것 같다"라고 주변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균이 "이번 신곡 대박 나면 암 덩어리가 다 없어질 거다"라고 응원하자 남우현은 "대박 나야 한다. 제발 제 몸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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