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 청계홀에서 '11회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전략 워크숍은 저축은행의 건전한 성장 방향 모색과 업권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 방식 진행했다. 저축은행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 사례에서 보듯이 건전성 및 신뢰도 문제가 SNS 등을 통해 부각될 경우 급속하게 유동성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며 "저축은행은 유동성 부족에 대비해 자체 조달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