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입 승용차 2만4740대 신규등록…전년比 12.3%↓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3.12.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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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MW./사진제공=BMW.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량이 지난달 전년 동월대비 급감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12.3% 감소한 2만474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11월 누적대수는 24만3811대로, 3.9%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168대로 선두를 차지했다. BMW는 7032대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양사의 누적 판매대수는 BMW가 6만9546대, 벤츠가 6만8156대로 수입차 시장 왕자를 둘러싼 경쟁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그 뒤를 이어 볼보 1640대, 아우디 1392대, 렉서스 1183대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833대(84.2%), 일본 2205대(8.9%), 미국 1702대(6.9%)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9996대(40.4%), 가솔린 9933대(40.1%), 전기 2471대(10.0%), 디젤 1524대(6.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16대(3.3%)였다. 개인구매가 1만4651대로 59.2%, 법인구매가 1만89대로 40.8%를 나타냈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50(2150대), BMW 520(1108대), BMW 530 xDrive(643대) 순으로 집계됐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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