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진짜 합친다…상호 합병 MOU 체결](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511420789746_1.jpg/dims/optimize/)
![티빙-웨이브, 진짜 합친다…상호 합병 MOU 체결](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511420789746_2.jpg/dims/optimize/)
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76,700원 ▼500 -0.65%)과 SK스퀘어 (83,300원 ▲2,900 +3.61%)는 티빙과 콘텐츠웨이브 합병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CJ ENM은 티빙 지분 48.85%를 보유한 최대주주고, SK스퀘어는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의 지분 40.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구체적인 합병 비율이나 방식,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는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CJ ENM이, SK스퀘어는 2대주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실사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 초 중으로 합병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은 MAU(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OTT는 넷플릭스(약 1223만명)이며, 2위는 올해 초부터 빠르게 구독자를 늘리며 성장한 쿠팡플레이(약 563만명)이다. 티빙은 3위(약 540만명), 웨이브는 4위(439만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