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11년 짝사랑' 결실 맺었는데…"♥아내는 애정 표현 無"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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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배우 안세하가 아내와 애정 표현 차이로 인한 갈등을 토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말미에는 13년 차 배우 안세하와 시크한 아내의 합류가 예고됐다.

이날 안세하는 "제가 생각하기에 아내가 차가운 편인 것 같다. '겨울왕국' 엘사 느낌이다. 약간 얼음"이라고 소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실제로 안세하는 아내를 버선발로 마중 나가고 포옹하는 등 적극적으로 스킨십했으나 아내는 "왜 이래", "비켜줄래?"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안세하는 "저는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아내는 저한테 감정 과잉이라고 한다. 그런 말에 섭섭하더라"고 씁쓸해했다.



안세하는 거듭 아내에게 "나는 자기가 표현을 좀 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으나, 아내는 "그러려니 할 때 안 됐냐. 관심을 좀 줄여달라"고 받아쳤다.

앞서 안세하는 지난 10월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때 "스무살 때 첫눈에 반한 아내를 무려 11년 동안 짝사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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