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폭로 기관차 나가신다! 이혜영 vs 신동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그는 "유독가스 마시고 기절했다. 그때부터 기억이 안 난다. 눈을 떴는데 병원 응급실이었다. 나는 거의 하루 반 만에 깨어났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그는 "이젠 미칠 것 같아서 다시 움직여 화장실 가려고 하니까 말리더라. 나는 항상 웃기고 싶고 늘 농담하는 게 습관이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구멍이 작아서 안 들어간다고 했다. 간호사가 '미친X'이라고 했다. 미친X이라고 병원에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혜영이 "그때는 데뷔 전이지 않나"라고 하자 신동엽은 "그렇다. 그냥 대학생인데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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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신동엽은 "아는 형이 '너무 심심하지?' 하면서 비디오를 가져다줬다. 외국 건데 성인 영화라더라. 영화도 아니었다. 제목이 없었으니까"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켜서 봤는데 자막도 없었다. 보니까 그냥 영화 같길래 그냥 보고 있었다. 간호사가 들어와 '영화 보고 계세요?' 하길래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상 받았다는 영화인데 자막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했다. 그리고는 간호사가 볼일을 마치고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의 상황은 이때 발생했다. 그는 "근데 간호사가 뭘 놓고 갔다고 다시 돌아왔다. 그 순간 '지지직'하면서 그런 장면이 시작된 거다. 너무 놀라서 리모컨을 잡고 정지를 누른다는 게 일시 정지를 눌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내 생각에는 다 안 나았는데 그냥 나가라고 한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