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5일 오전 9시43분 티앤엘은 전일대비 900원(2.12%) 상승해 4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티앤엘은 창상피복재, 정형외과용 고정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매출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창상피복재'에서 발생한다. 기존 상처치료 목적에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면서 시장이 확대됐다.
김재무 연구원은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 이하 C&D)가 히어로사를 인수하면서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C&D는 시가총액이 30조원인 기업으로 세탁기 세제, 베이킹소다, 윤여정 치약으로 유명한 암앤해머(Arm & Hammer) 브랜드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에 거대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만큼 미국 내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아직 초기시장인 유럽을 포함한 40~50개국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적 성장 감안시 과도한 저평가라며 적정주가를 5만8500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