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샤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샤넬 X 프리즈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6 /사진=김창현](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509443529219_1.jpg/dims/optimize/)
5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IP(지적재산권)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등을 영위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간 전속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갤럭시와 전속계약 세부내용에 관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대표는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주목받았다. '피지컬:100' 시즌1을 연출한 장호기 전 MBC PD는 지난 6월 이적해 이 기업 글로벌 콘텐츠 레이블 '스튜디오27'의 CCO(최고 제작 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9월 워너 레코즈 그룹 사무실 전광판에 'WELCOMES G-DRAGON(지드래곤을 환영한다)' 문구가 나타난 사진을 직접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서 워너 뮤직 그룹 이적설이 돌았다.
그러다 지난달 29일 지드래곤이 유튜브 채널 프로필에서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하면서 YG와 완전한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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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측은 계약 시점을 묻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며 "회사 입장에서 답변하기가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라 나중에 공개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