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는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나스닥 상승 폭의 대부분을 견인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은 빅테크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기초지수는 'FnGuide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지수'로, 미국테크TOP10 지수와 KIS 국채 3~10년 총수익지수의 비중을 고려해 산출된다.
이번 신규 상장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20,390원 ▼375 -1.81%)' 등 총 3종의 미국테크TOP10 시리즈를 갖추게 됐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지난 4일 기준 순자산 규모 1조6190억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미국 투자 ETF다.
송민규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해당 ETF 2종은 전 세계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며 "환헤지형은 환율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고, 채권혼합형은 안정성을 더해 연금 계좌에 어울리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