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BTS 진은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글을 통해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일엔 항상 라이브 방송으로 팬분들과 소통했는데 올해는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운을 뗐다.
진은 "어느덧 제가 입대한 뒤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전역 후) 여러분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두근두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 진급을 한 번 더 해, 현재 병장 김석진이다"라고 밝혔다. 진은 지난해 12월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앞서 특급전사로 선발돼 상병 조기 진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