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CI.](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416310614369_1.jpg/dims/optimize/)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제주, 충남, 경북 등 전국에 걸쳐 축적해온 스마트팜의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력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2022년부터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제주 대정(마늘) △충남 서산(양파) △충북 당진 및 경북 의성(감자) 등의 지역농가와 함께 재배하며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량 매입해 외식 및 급식 고객사에 공급해 왔다.
노지 스마트팜은 경작지에 IT기술을 적용해 작물 재배의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육 경과에 따른 최적의 재배관리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 토양 센서를 활용한 자동관수와 드론 방제 및 모니터링 제어시스템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상기후,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양질의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초격차 역량'의 일환으로 키워가겠다"면서 "지역 농가는 물론 파트너사, 지자체 등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팜 사업을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팜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지형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이고 충북 보은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등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