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https://thumb.mt.co.kr/06/2023/12/2023120414523918969_1.jpg/dims/optimize/)
삼성전자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워치의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을 소개했다.
유니버설 제스처는 최근 업데이트된 '원 UI 5워치(One UI 5 Watch)' 에 탑재돼 있다. '주먹 쥐기', '주먹 두 번 쥐기', '엄지 검지 맞대기'(핀치) 및 '엄지 검지 두 번 맞대기'(더블핀치) 4가지 제스처를 통해 갤럭시 워치를 제어할 수 있다.
주먹 두 번 쥐기 제스처와 같이 미리 설정해 둔 동작을 취하면 갤럭시 워치의 테두리가 사용자 지정 색상으로 바뀌면서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이 활성화되며, 이로써 사용자는 화면을 터치하거나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갤럭시 워치를 제어할 수 있다.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먹을 두 번 쥐면, 다양한 옵션의 액션 메뉴가 나타난다. 액션 메뉴는 앱 열기, 이전 화면으로 이동, 최근 사용 앱 표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해 줄 필수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 또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에 맞춰 액션 메뉴의 항목들이 능동적으로 조정되며, 각 항목 실행을 위해선 또 한 번 주먹을 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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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와 검지를 맞대는 핀치 제스처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갤럭시 워치를 제어하는 새로운 접근성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특히 직접 버튼을 누르는 것을 대신해 한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일 때 매우 유용하다. 엄지와 검지를 1번 또는 2번 맞대는 동작을 통해 다음 항목이나 이전 항목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메시지를 스크롤하기, 캘린더 항목을 탐색하기, 사진 앨범을 훑어보기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통해 누구나 유용하고 원활한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