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스엠, '에이치엔원'과 '간병인 매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12.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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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오퍼스엠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성익 에이치엔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퍼스엠이진석 오퍼스엠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성익 에이치엔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오퍼스엠


블록체인 미들웨어 솔루션 업체 오퍼스엠(대표 이진석)이 최근 간병인 매칭 플랫폼 '따듯한돌봄'을 운영하는 에이치엔원(대표 김성익)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혁신적 간병인 매칭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엔원과 오퍼스엠은 간병인 보험 제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비용 요인(보험금 허위 청구 비용, 모니터링 강화 비용 등)을 줄이고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험금 허위 청구 방지 및 지급심사 프로세스 간소화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오퍼스엠 측은 "이번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간병인 매칭 플랫폼 고도화,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고령화 사회에서 기술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엔원은 간병돌봄에 특화된 AI(인공지능) 개발 벤처기업이다. AI 기술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간병인 자동매칭 솔루션 '따뜻한 돌봄'을 서비스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환자 등 개인부터 대형 병원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니즈에 부합하는 간병인과 요양 보호사를 연결하고 있다.



오퍼스엠은 2019년 창업 이후 △동행복권 블록체인 고도화 사업 △보라매병원 블록체인 기반 의료용 마약류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OK금융그룹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한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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