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프로코어'와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연동' 파트너십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12.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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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테크 스타트업 메이사(대표 김영훈)가 미국 콘테크 기업 프로코어(Procore)와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연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메이사는 프로코어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프로코어는 건설 입찰, 일정, 건축 정보 모델링(BIM), 재정 등 건설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콘테크 기업이다.



업체 측은 "파트너십으로 프로코어 고객은 메이사 플랫폼에 간편히 진입할 수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원격 공정 관리도 한 번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활로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파트너십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메이사 대표는 "업계 최초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의 실리콘밸리 콘테크 기업 프로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세계적인 건설 기업들에 우리의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국내외 건설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이사는 드론과 ICT(정보통신기술)로 건설 혁신을 도모하는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이다. 포스코 E&C, 롯데건설, DL E&C 등 대형 건설사와 전사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제공=메이사사진제공=메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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