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AFP=뉴스1) 정지윤 기자 =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라파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일(현지시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12.01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AFP통신은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전날부터 재개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사람 2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대규모 지상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칸유니스는 일부 하마스 지도부가 숨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 측도 전투를 재개하라는 명령과 가자 지구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국제 지도자들과 인도주의 단체들은 전투 재개를 비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유엔) 사무총장은 SNS(소셜미디어) X에 "가자지구에서 다시 군사작전이 시작된 것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엔 인도주의 사무총장 마틴 그리피스도 "사람들은 다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희망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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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은 다시금 가자지구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인근 지역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