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전현무·박나래에게 사육당해…요즘 운동 중"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12.02 07:51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장우가 다이어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장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낯선 공간에서 눈을 뜬 이장우는 경남 사천 비토섬을 찾았다. 그는 "10년 전 어린 마음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고 싶다 해서 왔었다"며 "한 달 넘게 여기서 생활했는데 정말 조용하고 좋더라. 아무 생각 안 하게끔 만드는 곳이라 지금 시기에 오면 딱 맞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외출한 이장우는 횟집 사장님을 마주쳤다. 그는 바로 이장우를 알아보며 "옛날에 여기 오셨죠?"라고 물었다. 이장우가 "맞다"고 하자 사장은 "우리 집도 왔었지, 근데 살이 많이 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머쓱한 듯 "살이 많이 쪘죠?"라고 말했다. 이어 혼잣말로 "다 그대로네, 나만 살쪘네"라고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장우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달리기도 했다. 이장우는 "제가 전현무, 박나래 그들에게 사육당했지 않냐. 이제 2023년 안식년도 끝나가고 슬슬 관리에 시동을 걸어야 해서 요즘 운동하고 있다"고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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