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데뷔 쇼케이스 공개…박진영 "안되면 내 탓"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12.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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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골든걸스' 캡처/사진=KBS2TV '골든걸스' 캡처


'골든걸스' 데뷔 쇼케이스 무대가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는 골든걸스 데뷔 첫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골든걸스 프로듀서 박진영은 쇼케이스 25일 전 직접 작사·작곡한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을 공개했다. 골든걸스는 차례로 일어나 박진영을 안아주며 "가사가 좋다" "우리 얘기인 것 같다"며 공감했다.



하지만 골든걸스는 모니카가 총디렉터를 맡고, 댄서 민즈, 립제이, 함지가 함께한 '원 라스트 타임' 안무 시안 영상을 보고는 "어렵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박진영은 "할 수 있다"며 쇼케이스 준비에 속도를 높였다.

/사진=KBS2TV '골든걸스' 캡처/사진=KBS2TV '골든걸스' 캡처
쇼케이스 후 박진영은 골든걸스가 데뷔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줬다고 극찬하며 "안되면 내 탓이다"라고 밝혔다. 박미경은 아침부터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온 팬들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 라스트 타임'은 망설이거나 두려움에 움츠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더 힘을 내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쇼케이스에서 골든걸스는 팬과 기자들 앞에서 데뷔곡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KBS2TV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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