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췌장염 투병→30㎏ 감소' 송필근, 3일 '개콘' 복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12.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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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맨 송필근 인스타그램/사진=개그맨 송필근 인스타그램


괴사성 췌장염 투병 소식을 전했던 개그맨 송필근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오는 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26기 공채 개그맨 김태원과 27기 송필근이 '킹받쥬'라는 코너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송필근은 KBS 27기 수석 합격 개그맨이다. 22세에 최연소 수석 합격 기록을 지닌 송필근은 '놈놈놈' '렛잇비' '말해 Yes or No' 등 정통 콩트부터 음악 개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201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견인했다.



개그맨 송필근이 췌장염으로 살이 빠지기 전 후 모습이라며 공개한 사진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개그맨 송필근이 췌장염으로 살이 빠지기 전 후 모습이라며 공개한 사진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
그는 2021년 4살 연하의 은행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던 중 올해 초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인해 살이 30kg나 빠졌다며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4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췌장염이란 병에 걸려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췌장 일부도 녹았지만, 췌장이 뿜어내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다른 장기 벽면이 상하고 뱃속도 염증으로 가득 찼다"라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송필근은 "결국 수술을 통해 (염증 등을) 다 빼낸 뒤 살아 돌아오게 됐다"며 "4개월 정도 투병했다. 어느 순간에 '나, 이대로 진짜 죽나?' 이런 생각이 들고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송필근은 김태원과 함께 이번 주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킹받쥬'에서 선배 개그맨 송준근, 신입 개그맨 채효령과 호흡을 맞춘다. 일상 속 '킹 받는' 상황들을 재기발랄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새 코너 '킹받쥬'와 함께 '최악의 악', '바니바니', '봉숭아학당' 등의 코너가 담긴 KBS2 '개그콘서트'는 오는 3일 밤 10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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