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한소희 인스타그램
지난달 30일 한소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고독한 한소희'에 직접 참여해 수천 명의 팬과 소통했다. 이른바 '고독방'으로 말없이 방 주제에 맞는 사진으로만 대화하는 오픈 채팅방이다.
한소희는 팬들에게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오픈 채팅방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인증했다.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채팅방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소희는 "코가 휘어서 코 한쪽으로 숨 쉬고 코 골고 그랬다.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처졌다.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배우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팬이라는 게 당연하지 않다고 본다. 저 하나 믿고 해주시는 거지 않냐"라며 "저는 하나만 약속하겠다. 지켜드리겠다. 저도 여러분들을 고깝게 생각 안 하고, 당연하게 생각 안 하고, 귀찮다 치부하며 좋아해 주시는 마음을 괄시하지 않겠다. 이건 저희의 약속"이라고 덧붙여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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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에 출연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이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