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후(왼쪽)와 김세창. /사진=고양 소노 제공
KBL은 1일 "소노와 정관장이 김세창과 조은후를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BL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는 이정현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백업 자원을 보강하려는 소노의 요청을 정관장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조은후는 2021~202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첫 시즌 9경기에서 평균 3.2득점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024시즌에도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김세창은 2020~2021시즌 소노의 전신인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득점 0.8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