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새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후보

삼성증권은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종문 대표이사 후보는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태스크포스)장 출신으로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해왔고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왔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하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박종문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조만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확정할 예정이다.

[신임 박종문 대표이사 후보 프로필]
△1965년생, 부산 내성고- 연세대 경영학 학사-KAIST 금융공학석사
△주요 경력
1990년 삼성생명 입사-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삼성생명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상무-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삼성생명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상무-삼성생명 CPC전략실장 상무/전무-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전무/부사장-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