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합류' 미노이, 야망 가득한 첫걸음

머니투데이 이덕행 기자 ize 기자 2023.1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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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OMG/사진=AOMG


가수 미노이가 AOMG 합류 이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 더 나가고 싶었다"는 솔직한 이유로 AOMG에 새롭게 둥지를 튼 미노이는 자신이 가진 야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다음 스텝을 밟아나가고 있다.



미노이는 29일 새 싱글 'Ticket'(티켓)을 발매했다. '티켓'은 두근대는 감정이 오가는 모습을 티켓을 주고받는 모습에 표현한 곡이다. 특히 "여기 다 있어 재밌는 거 /내 마음으로 와봐 줄게" "There’s no way out / 나가는 길은 없구/ 너만을 위한 티켓/ 여기 딱 한 장 남았구"처럼 한 장 남은 티켓을 너에게 주겠다고 말하는 미노이의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9일 AOMG에 합류한 이후 벌써 두 번째 싱글이다. 미노이는 AOMG 이적과 동시에 7개월 만의 신곡 '어떨것같애 (Feat. 지코)'를 공개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어떨것같애'에 이어 달콤한 음색이 돋보이는 '티켓'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사진=AOMG/사진=AOMG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으로 데뷔한 미노이는 2020년 8BallTown(에잇볼타운)을 거쳐 2023년 AOMG에 합류했다. 미노이의 AOMG 이적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주 안에 있었다. 에잇볼타운은 AOMG의 자회사였을 뿐만 아니라 이미 에잇볼타운을 거쳐 AOMG에 합류한 드비타라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미노이가 진행했던 유튜브 콘텐츠 '미노이의 요리조리' 역시 AOMG에서 제작했다.

AOMG 합류 이후 동료가 된 기안84의 유튜브에 출연한 미노이는 "에잇볼타운이 너무너무 음악을 사랑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솔직히 세상에 더 나가고 싶었다"라며 AOMG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목받는 그 힘이 다르다. 진짜 여기서 뭐 한따까리 하고 싶다. 나는 완전 야망가다"라고 강조했다.


미노이는 '너답기기안'을 비롯해 '못참아!', '살랑살랑', 'DA DA!' 등의 노래를 통해 자신의 음악색을 확립해 나갔다. 다만 '미노이의 요리조리'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보여준 미노이의 '킹받는' 말투와 '우리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ㄱㄴ댄스'처럼 예능적 면모에 의해 아티스트 적인 면모가 가려지기도 했다. 미노이 역시 "스트레스를 받았다. 혼란기가 있었다. 물론 그것도 좋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 모습이 음악이었으면 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AOMG에 합류 후 공개한 '어떨것같애'와 '티켓'은 미노이의 예능적 강점이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며 그런 걱정에 대해서는 내려놓았다는 미노이는 '미노미노이 워크샵'을 통해 예능적인 면모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미노이를 품어주는 AOMG 멤버들의 모습은 좋은 환경에서 더욱 성장할 앞으로의 미노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야망을 가득 품고 AOMG에 입사한 미노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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