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코스닥 상장 첫날 200%대 폭등…성공적 안착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12.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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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코스닥 상장 첫날 200%대 폭등…성공적 안착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 (9,760원 ▼80 -0.81%)이 상장 첫날 주가가 200% 오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일 오전 9시3분 기준 에이텀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6100원(200.56%)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9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에이텀은 2016년에 설립된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이다. 트랜스는 스마트폰 충전기, TV, 전기자동차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에이텀은 상장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1622대 1을 기록해 2조3725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에이텀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



에이텀은 이번 기업공개로 11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했다. 공모자금은 기존 휴대용 충전기와 TV 시장과 더불어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 확대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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