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거듭 해명 "이병헌 집 방문 제안, 인사치레일 줄 몰랐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1.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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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배우 임시완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임시완이 이병헌의 인사치레를 이해하지 못하고 집을 찾아간 것과 관련해 비화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술판에서 신세지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임시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영상에서 MC들은 임시완이 이병헌의 집을 방문했던 일을 언급했다. 앞서 이병헌은 한 예능에 출연해 임시완에게 밥을 먹자고 했다가 실제로 임시완이 집을 찾아왔었다는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좀 성격이 그런 편인 것 같다. (인사치레) 구분이 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어 "그래서 선배님이 약간 저를 실제로 불편해하신다"며 "심지어 그때도 몰랐다. 집에 가서 그것도 모르고, 주변 분들에게 듣고 알았다. 불편하셨구나"라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이병헌 입장에서는) 진짜 찾아올 줄 몰라서 (당황했던 것)"라고 반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에 임시완은 "이병헌 선배님은 나에게 있어서 연기로서 정답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제가 지금 관심을 갖고 정진하려고 하는 분야에 정답을 가지고 계신 분이니까, 그런 선배님이 저랑 밥을 먹자고 하시니 바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게 빈말이건 아니건 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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