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에너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1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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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정 찾아 쿨루프·LED등 설치·도색봉사

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이 30일 부산 남구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외벽도색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이 30일 부산 남구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외벽도색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남구 문현동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에너지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의제인 '온(溫)빛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남부발전과 주택금융공사, 부산항만공사 등에서 40명이 참여했다. 한국남부발전은 7가구를 방문해 창호 단열재, LED등 설치에 이어 바람 막음 및 방수 효과가 있는 외벽 도색도 했다.

한국남부발전 등은 지난 9월 부산시 중구 영주동의 시민아파트에 '쿨루프'(Cool-Roof) 봉사활동에 이어 이달 남구의 홀몸어르신 가정 9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김명수 한국남부발전 감사는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2015년부터 △취약계층 대상 난방 텐트 후원 △전국 발전소 인근의 어린이 도서관 및 장애인 가정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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