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디지털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 '대통령상' 수상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11.30 17:03
시흥시가 디지털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시스템을 응모해 지난 4월 과제 수행 10개 지자체(광역 2곳, 기초 8곳)로 선정됐다.
시는 ㈜아이나래컴퍼니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포획장비에 동작인식 센서, GPS, 야간IR카메라 등을 장착한 포획틀을 제작했다. 또한 기술 고도화로 포획틀의 위치, 상태, 포획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시는 유기견 출몰지역, 민원 지역에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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