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 140명의 방한을 환영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3014521038384_1.jpg/dims/optimize/)
중국 관광객은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장쑤성의 의정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이며, 이들은 지난 29일부터 12월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공사는 입국시부터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현수막을 걸고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행사를 열었다.
방한한 이들은 용인 한화리조트에 머물며 30일 용인 단국대학교 견학, 평택 현화고등학교 방문 및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갖고, 다음날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방문 체험, 수원화성 답사 역사유적 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의 김치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와 공사는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재개에 따라, 중국의 자매지역 및 우호협력지역과 관광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8일에 자매지역인 산둥성(山東省)의 일조항과 평택항을 오가는 페리 재개 첫운항에 맞춰 중국 방한관광단체 70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26일에는 산둥성 옌타이항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이천 인삼축제에 참가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06명을 유치했다. 또 같은달 31일에는 경기도-랴오닝성(遼寧省) 자매결연 30주년 연계 양지역 공동 관광협력 교류회를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瀋陽)에서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