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6개 기관, 특화산업·고교연계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곽진환 선린대 총장(오른쪽 3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선린대

선린대학교가 지난 29일 경일대학교, 경북직업교육연구회, 한국생산성본부경북동부센터, ㈜진성SH신에너지, ㈜우전지엔에프, ㈜아이큐랩 등과 특화산업 및 고교연계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이차전지 및 특화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정주 인재양성 △주기별 맞춤 직업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체-특성화고-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체 취업매칭 실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이다.

곽진환 선린대 총장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지역 대학에 위기가 찾아왔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성화고-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차전지와 지역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해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