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3010300941307_1.jpg/dims/optimize/)
노현희는 지난 29일 공개된 웹 예능 '지수아 만신 스타신점'에서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KBS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노현희는 "화려했던 제 인생이 어느 순간 나락으로 바닥을 쳤다. 옛 생각은 접어두고 버티기로 했다. 그동안 운둔 생활을 한 건 아니고 연극, 뮤지컬을 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지냈다"고 털어놨다.
노현희는 자신이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해 공백기를 겪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TV를 틀면 3사에서 제 얼굴이 나오고 프로그램도 제가 골라서 할 만큼 돈도 많이 벌었는데, 어느 순간 (가정사를) 정리 못한 것도 아닌데 이혼의 아이콘이 됐다"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3010300941307_2.jpg/dims/optimize/)
노현희는 1992년 KBS '백번 선 본 여자'로 데뷔했다. '사랑이 꽃피는 계절', '청춘의 덫', '파도', '태조 왕건' 등에 출연했다.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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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이혼 사유에 대해 "불임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난 정상이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하늘을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결혼 생활도 순탄치 않았다며 "아나운서 남편의 이미지 탓에 역할을 맡는 데도 제약이 따랐고, 행동도 늘 조심해야 했다.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 좀 더 빨리 했어야 했는데 주위 기대를 저버리기 무서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