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 국내 첫 출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3.1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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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 /사진제공=트랜스베버리지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 /사진제공=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트랜스베버리지가 하나의 배럴(오크통)에서 극소량 생산한 고품질 위스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제품은 12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0만원 중반대로 책정했다.

와일드 터키 부자 마스터인 지미 러셀과 에디 러셀이 협업으로 만든 라이 위스키다. 하나의 배럴에서 평균 186병만 병입한 희소성으로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콜 도수 52도로 냉각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는 논 칠 필터드(Non-Chill Filltered) 방식으로 만들었다. 다른 라이 위스키보다 더 오랜 기간 숙성한 복합적인 맛과 향으로 칵테일이나 니트로 마시기에도 매력적이다. 최소 6년 이상 숙성한 원액으로 만들어 레몬, 바닐라, 스파이시 오크와 오렌지 껍질의 풍부한 향과 후추의 스모키함 등이 어우러졌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한정판 출시로 제한된 물량이지만 최근 에디 러셀과 브루스 러셀이 방한하여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소비자들이 앞으로 바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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