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대전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12월 분양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3.11.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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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32,950원 ▲800 +2.49%)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가구로 조성된다. 가구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가구 △84㎡B 42가구 △105㎡A 35가구 △105㎡B 80가구 △108㎡ 85가구 △155㎡ 2가구다. 전용면적 84㎡와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단지는 대전시 동구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대전의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둔산 생활권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 둔산동 학원가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IC가 차량 5분 거리로 가까워 차량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개발호재로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원도심 입지로 단지 앞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한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대전한국병원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 상가들이 자리한다.

단지 주변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이 위치하며 고봉산, 매봉산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있고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는 약 2만여 가구의 개발계획과 도심융합특구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성남1구역은 이주·철거가 마무리돼 분양을 계획중이다. 구성(성남동)2구역, 성남3구역, 가양5구역의 경우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지난달 대전시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대전역세권 개발과 옛 충남도청사 일대가 본격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져 대전시 동구 내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3면 발코니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5m의 천장 높이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확 트인 공간감과 넓은 실사용 면적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대전시로부터 품질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올해의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져 지역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전 세대 3면 발코니, 높은 층고 등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면서 "대전시의 동부권 개발과 교통 개발호재 등으로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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