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신고가 경신…4분기 실적 기대감 덕택?

특징주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인 클래시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4분기 호실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25분 기준 증시에서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5.44%) 오른 4만1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3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클래시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오른 482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1% 오른 24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신제품 볼뉴머 등을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세를 보였다.

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시즌이고,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인증 확대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