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풀무원투게더는 LEED 인증에 이어 지난 9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지난 10월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까지 총 3개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투게더공장 모든 영역에 LEED 인증을 위한 설계를 반영했다.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를 사용했다. 실내에는 채광량 및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되고 소등되는 스마트 조명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풀무원투게더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한국장애인개발원의 BF 인증 또한 취득했다. 풀무원은 작업실, 휴게실, 복도, 화장실 등 실내와 출입로 등의 외부 공간 등 모든 영역을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편 풀무원투게더는 모회사 풀무원푸드앤컬처가 100% 출자해 지난 7월 문을 연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현재 장애인 직원 39명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