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순정남' 영식, 광수 선택한 순자 '손절'…"보험 되진 않을래"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11.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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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ENA '나는 SOLO'/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순자바라기' 영식이 자신이 아닌 광수와 데이트를 한 순자를 향해 서운함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17기에서는 순자와 영식, 광수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순자는 이날 자신이 갖고 있던 슈퍼데이트권을 영식이 아닌 광수에게 썼다. 그러면서 영식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영식님에게 쓸까 하다가 영식님 마음이 확고한 건 내가 알고 있다. 광수 님을 만나 정리하든, 더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사과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영식은 "제 개인적인 생각과 욕심으로는, 제가 1순위가 맞다면 광수와 숙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저와 나가서 대화를 더 나누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미리 더 자연스럽게 말해줬으면 좋지 않냐. 나는 어제 대화를 시도하려고 노력했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순자는 "대화로 풀릴 수 있는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내 선택이지, 대화로 풀릴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보험이 되고 싶지 않다. '너는 내가 1순위니까 기다려, 나 다녀올게'라고 하는 건 선 결정 후 통보다. 먼저 날 찾아와 다녀오겠다고 말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제가 속이 좁은 걸 수도 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 기분이 나쁘다"고 토로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데이트권을 쓴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성 출연진이 "순자의 결정이 제일 예상외였다"며 의아해하자, 순자는 "거의 꽃뱀 아니냐. 여지를 주고 그런 거 아니냐"고 성찰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SOLO'/사진=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말미에는 남성 출연진에 마음에 드는 여성과 데이트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간 순자에게 일편단심 직진해온 영식은 이날 돌연 영숙을 선택했다.


영식은 "저는 초지일관 한 분을 말씀드렸는데, 저를 배려해줬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이 있어 다시 좋은 마음으로 돌아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순자가 슈퍼데이트권을 광수에게 신청하며 상한 마음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영식의 선택을 확인한 순자는 "순간 과몰입해서 짜증이 났다. 돌멩이 발로 차고 싶고. 내가 이렇게 슈퍼데이트권을 광수님에게 썼다고 복수하나"라며 짜증을 냈다.

이에 MC 이이경과 송해나는 "본인이 만든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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