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음대' 김용만 아들 깜짝 근황…"클럽 DJ→운영 준비 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1.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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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방송인 김용만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방송인 김용만은 아들이 이태원에서 클럽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웹 예능 '예능대부 갓경규' 19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김용만,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예전에) 김용만과 호주에 여행을 갔는데 김용만이 (촬영 도중) 전화를 받고는 눈이 빨개져서 눈물을 흘리더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버클리 음대에 들어갔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만은 "아들이 전화 와서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고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캡처
이경규는 "(아들이 대학을) 졸업했느냐"고 질문했고 김용만은 "때려치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학교가 안 맞는다고 하더라. 요즘 애들은 (안 맞으면) 그렇더라(그만두더라)"며 "지금은 이태원 쪽에서 클럽을 하나 경영하려고 준비 중이다. 디제잉을 하고 있다. 11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가 한번 가줘야겠다"고 했고 김수용은 "우리 같이 나이 든 사람이 가면 거절당한다. 안에서 음악 소리 들리는데 내부 수리 중이라고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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