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母 김소현 따라 S대" 子 주안에…손준호 "연대가 훨씬 좋아"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아들 주안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아들 주안군이 서울대를 가고 싶다고 하자 연세대 진학을 권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웹 예능 '아침먹고가2' 4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서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영상에는 약 7년 만에 주안군의 모습이 공개됐다. 주안군은 과거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한 바 있다.

MC 장성규는 주안군에게 "공부를 되게 잘하는 걸로 알고 있다. 공부하는 게 재미있냐"고 질문했다.

주안군은 "그렇죠"라며 "그냥 갑자기 (공부에) 관심이 생겼다. 책 보고 그랬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이어 자신의 목표 대학을 묻는 말에 서울대를 꼽으며 "엄마가 갔으니까 (나도 가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손호준은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를 언급하며 "연대가 훨씬 좋아"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가족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도 서울대냐"는 물음에 "남편은 연대"라고 작은 목소리로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