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덱스와 열애설 선 그었다 "친구일뿐…내 이상형은 송중기"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1.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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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사진=MBC '라디오스타'


가수 권은비가 방송인 덱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친구"라고 선을 긋는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박재정, 정용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워터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권은비는 이날 김구라가 자신의 '워터밤' 무대를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안 보셨구나. 보시면 알 거예요. 왜 (조회수가) 480만인지"라고 말한다.



이어 '복면가왕'에 복면 가수로 출연했을 당시 장동민이 가한 일침에 속으로 "두고 보자"라고 다짐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나 장동민의 일침에 과거 이를 악물었다는 권은비는 정작 배우 박재정에게 인지도 굴욕을 선사한다.

그는 역주행 곡인 '언더워터(Underwater)'가 회사에서 밀었던 곡이라 처음엔 마음에 안 들었지만, 역주행 인기를 안겨 주자 이후 자기 의견보다 회사 의견을 따르게 됐다고 밝힌다. 이어 '언더워터'가 잘될 수밖에 없던 이유로 "사주에 물이 부족해 물이 주변에 있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열애설에 휩싸였던 덱스에 대해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울리는 친구"라며 '친구'로 선을 긋는다.

권은비가 이상형으로 '두부상'을 꼽자 김구라와 유세윤은 곽튜브, 초롱이, KCM 등을 언급한다. 하지만 권은비는 탐탁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장동민은 "잘생긴 두부 찾는 거예요"라고 일갈한다. 이후 권은비의 이상형은 송중기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낸다.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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