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개소...시제품 생산·분석 전문인력 양성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3.11.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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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열린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하며 개소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29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열린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하며 개소를 알리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 도는 반도체 기업 지원과 전문 인력양성에 활용될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2020년부터 건축비 98억원, 장비비 284억원 등 총 382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건립했다. 연 면적 2127㎡ 규모의 센터 내에는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장비 등 총 76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및 분석·인증을 지원하는 시험대(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반도체 관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와 이천시는 센터를 통해 반도체 분야의 연계 협력을 활성화한다. △도-이천시 반도체 인력양성 협업 △'경기도 반도체 기술개발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이천시 반도체 배후 산업단지 조성 지원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권순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에 판교~화성~기흥~평택~용인~이천 등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천시가 주요 생산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도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산업 지원 원스톱서비스 △반도체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 지원 △반도체 전문분야 인력양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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