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뜻한다. 이번 상품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대상은 만 19~29세 자립준비청년이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이 마음 편히 자신의 건강 상황을 문의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MZ세대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상담 신청 후 유선상담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만기 유지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시 원금을 보장한다.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 고유의 보장 기능도 포함돼 있다. 보험 기간 중 사망하면 사망 당시의 계약자적립액에 기본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보호아동들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자립 전까지 금융지원금 제공 및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심리 상담 등 여러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돕고 있다. 자립을 앞둔 만 17세 이상 청년들은 교보생명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1인당 100만원씩의 자립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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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자립준비아동들에 대한 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 △금융 △정서 등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사회공헌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년 사회에 진출하는 수천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더해 이번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