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현역가왕'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9283851909_1.jpg/dims/optimize/)
지난 28일 처음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는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자체 평가전에서 33인의 현역 가수들은 서로를 향해 냉정한 평가를 보냈다. 이 가운데 트로트 활동 14년 차 한봄이 등장했다.
MC 신동엽은 "그동안 임신 사실을 계속 쉬쉬했다더라. 오늘 여기서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거라는데 이유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사진=MBN '현역가왕'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9283851909_2.jpg/dims/optimize/)
박현빈은 "저는 친한데도 전혀 몰랐다.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와서 무대를 했었는데 티도 별로 안 나더라"라며 당황했다. 출연진들 역시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한봄의 출산 예정일이 12월 초인 것을 들은 패널들은 모두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봄은 "출산하고 아이를 놓고 다시 나와서 열심히 노래할 자신 있다"라며 계속해서 경연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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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한봄은 진성의 '울엄마'를 불러 39점 만점 중 26점을 받았다.
무대를 마친 뒤 한봄은 "임신했다고 해서 사실 힘이 더 나진 않는다. 배 속 아이 생각하면서 힘을 쥐어 짜냈다"라고 말하고는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