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힘 빠진 코스피..2500선 위태

[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 여파다.

29일 오전 9시21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06포인트(0.68%) 떨어진 2504.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1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4억원, 76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인 가운데 기계만 소폭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험이 1%대 하락해 낙폭이 크고 금융, 화학, 음식료품, 전기전자 순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가 1%대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 와 POSCO홀딩스 , LG화학 은 약보합세다. NAVER 와 삼성SDI 만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도 0.38포인트(0.05%) 떨어진 816.0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억원, 9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하고 있고 종이목재,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화학 등이 약보합세다. 반면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는 2%대 강세고 인터넷은 1%대, 금융,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알테오젠 이 2%대, 엘앤에프 도 1%대 오르고 있다. 포스코DX 는 1%대 하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 JYP Ent. (53,200원 0.00%)는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내린 1288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