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습기 본연의 성능은 기본이고 편리한 관리와 철저한 위생을 위한 혁신 기술을 담은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사진)를 29일 출시했다./사진제공=LG전자](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8534045445_1.jpg/dims/optimize/)
하이드로타워는 가습기 본연의 성능에 더해 편리한 위생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공간 분위기를 더하는 무드 조명 역할도 한다.
2단계는 정수된 물을 가열수조에서 100도로 끓여 고온 살균하는 과정이다. 고온 살균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유해균이 99.999% 감소되는 것을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LG전자가 밝혔다.
하이드로타워는 자동 살균, 내부 세척 등 철저한 안전·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자동 건조 기능이 가습이 끝나면 수분 입자가 지나간 통로의 물기가 마르도록 돕는다. 또 스팀 살균 기능을 갖춰,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이 통로를 케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스팀 살균은 원할 때마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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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물통을 포함해 수분이 닿는 각종 부품은 손쉽게 분해해 간편하게 물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제품은 가습기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가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미생물 오염도 등을 시험해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HH인증'을 획득했다.
하이드로타워는 터보모드 작동 시 수분 입자를 시간당 700cc까지 분사해 풍부한 분사량으로 고객이 설정한 희망 습도에 빠르게 도달시킨다.
신제품은 △가습 △가습청정 △공기청정 등 세 가지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가습 모드에서 포근 가습을 선택하면 35도(℃) 정도의 따뜻한 수분 입자가 분사된다. 가습을 해도 실내 온도가 낮아지지 않아 겨울철에 제격이다. 또 습도가 높아 실내 가습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
취침 모드를 설정하면 소음은 23데시벨(dB) 수준으로, 한 밤중에도 조용히 사용 가능하다. 통상 시계 초침 소리나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를 20데시벨 수준으로 본다.
![LG전자가 가습기 본연의 성능은 기본이고 편리한 관리와 철저한 위생을 위한 혁신 기술을 담은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사진)를 29일 출시했다./사진제공=LG전자](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8534045445_2.jpg/dims/optimize/)
색상은 에센스 화이트,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그린 등 세 가지이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139만 원이다.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구독 옵션에 따라 다양하며 3만4900원부터 시작한다. 구독 시 기본적으로 12개월마다 정수 필터와 청정 필터를 배송 받고, 케어 매니저의 꼼꼼한 관리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대구, 더현대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공기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