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7471636129_1.jpg/dims/optimize/)
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기념일마다 생필품을 선물하는 센스 없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7471636129_2.jpg/dims/optimize/)
한혜진은 "내 말을 기억했다가 선물 주는 건 좋다. 감동스럽다"면서도 "그냥 지나가듯 줬으면 좋은데, 남자친구는 깜짝 선물에 '기념일'이라는 의미를 담지 않았나. 그것에 대한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라고 짚었다.
그러나 곽정은은 "지능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IQ도 있고, 사회적 지능(타인과의 생활 속에서 잘 어울려 지내는 능력), 정서 지능(타인의 정서와 감정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907471636129_3.jpg/dims/optimize/)
그는 "친구한테 스킨, 로션, 영양 크림이 담긴 기초 화장품을 선물 받았다. 고맙다고 하고 덮어서 놔뒀다. 근데 어느 날 언니가 '화장품 유통기한이 1년이나 지났는데?'라고 하더라. 너무 기분 나쁜데 전화하기도 뭐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물은 잘해야 한다. 선물 하나로 기분이 확 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