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커플매칭 행사 '솔로몬의 선택', 영국 로이터 보도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3.11.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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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영국 통신사 로이터(Reuters)에서 보도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이터는 지난 27일 송고한 '한국 도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매에 나서다'라는 기사에서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에 대해 "올해 다섯 차례 행사에 참석한 460명 중 198명이 커플이 됐다"라는 성과와 "다른 사교모임에 참여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라는 한 참여자의 참가 이유를 소개했다.



신상진 시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이날 기사와 함께 송고한 영상 보도를 통해서도 '솔로몬의 선택' 현장을 전달했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을 소개한 로이터 기사는 미국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Colorado Springs Gazette)과 덴버 가젯(Denver Gazette),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ilian), 말레이시아의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인도의 인디언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 전재됐다.

시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 1면에 기획 기사로 실린 데 이어, 9월에는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The Strait Times)에도 게재됐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로이터통신 기사 스크랩./사진제공=성남시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로이터통신 기사 스크랩./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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