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워케이션(Workation) 참여자가 1만여명에 달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2811085687679_1.jpg/dims/optimize/)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사업 운영업체인 도내 민간오피스 시설 16개소를 통해 워케이션 참여 인원을 파악한 결과, 도외 기업 임직원 등 97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대상웰라이프, 네이버클라우드주식회사 등 기업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국책기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제주지역에서 워케이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제주 워케이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워케이션 최적지로 제주도의 위상을 보여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0~11월 직장인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설문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제주지역(31.8%)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은 "워케이션 최적지로 제주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반시설 등 환경 개선, 지역과 연계한 차별화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워케이션 성지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가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