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적 발전 기반 마련"…K-소셜벤처 페스타 개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3.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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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적 발전 기반 마련"…K-소셜벤처 페스타 개최


국내 소셜벤처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장 기반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K-소셜벤처 페스타 2023'행사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회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 소셜벤처 성공사례 소개, 패널 토론, IR 콘테스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공사례는 토도웍스, 식스티헤르츠, 자란다 등 3개사가 발표했다. 토도웍스와 식스티헤르츠는 창업 초기 소셜벤처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을 통해 성장한 소셜벤처다. 자란다는 올해 4월 3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며 소셜벤처 생태계 내에서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등이 수도권 중심의 소셜벤처 생태계를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콘테스트에서는 58개사 신청기업 중 1·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에스앤이컴퍼니(농산물 B2B거래 플랫폼) △소무나(무시동 콜드체인 배송 차량) △리보(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보조 공학기기) △포스코어(철강 스크랩을 활용 자성 분말 토탈 제조) △디벨로펀(지역 도시재생 공간기획과 브랜딩) △미스터아빠(농수산물 산지직거래 플랫폼) 등 6개사가 중기부 장관상과 총상금 2000만원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소셜벤처 생태계의 자생적 발전과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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